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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성인 소변량, 하루 소변양, 소변량 감소 증가 원인은?


성인 하루 소변양, 소변량 감소 증가 문제

1. 정상적인 성인 소변량

♣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1리터 ~ 1.5리 범위이다. 소변양은 커피나 차, 맥주 등의 이뇨작용을 가진 음료를 섭취하면 양도 늘어나고 소변횟수도 증가한다.


♣ 그리고 격렬한 운동을 하고 탈수상태가 되었거나, 수분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는 소변횟수도 줄어들고, 소변양도 감소한다.


♣ 성인 1회 소변량은 200 ~ 400 ml 정도가 평균적인 양이다. 1일 소변횟수는 평균적으로 4회 ~ 8회정도가 정상적인 범위이며, 하루를 기준으로 낮에는 8회 이상, 야간에는 2회 이상 오줌을 눈다면 빈뇨로 볼 수 있다.


♣ 그리고 건강한 오줌 색깔은 투명하면서 엷은 노란색을 띠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물을 많이 먹거나, 수분이 많은 과일, 야채 등을 많이 먹었을때는 오줌색깔이 맑은 물처럼 투명해지고, 땀을 많이 배출하거나 물을 적게 먹었을때에는 주황색, 오렌지색 오줌이 나올 수 있다.



2. 소변량 증가, 감소할때 원인은?

♣ 우선 평소보다 소변량이 증가하는 경우엔 물을 많이 먹었거나, 이뇨작용이 있는 맥주, 커피 등을 많이 마셨을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 하지만 별다른 이유없이 1일 2.5리터 이상 소변양이 증가할때에는 몇가지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 당뇨병인 경우에 양이 증가하고 오줌에서 달콤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소변색깔이 짙은 황색으로 나올 수 있다.


♣ 소변량이 감소하는 경우는 과도하게 땀을 흘렸거나, 물을 적게 섭취했을 경우이면 탈수로 인한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없이 1일 소변량이 500ml이하일때에는 급성 신부전, 간기능장애, 간경화, 빈혈, 심부전, 신 증후군, 요로종양, 요로결석 등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


♣ 질병에 걸렸을때는 단순히 소변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변화뿐만 아니라, 빈뇨라던지 잔뇨감, 복통, 배뇨시 통증, 요도통증, 황달, 현기증, 어지러움 등의 기타 증상들이 동반되므로 그것에 주목해서 추측해봐야한다.


♣ 노인의 경우엔 성인에 비교해서 10~15% 정도 양이 적은것이 보통이므로 60대 이상의 성인은 1일 1.3 ~ 1.8리터 정도가 정상범위이다. 소변횟수는 청장년층에 비해서 6회 ~ 10회정도로 증가하는것도 특징이며, 특히 야간에 여러번 화장실을 가는것도 노인에게 있어선 정상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