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울렁거림 원인과 대책
1. 생리전 멀미, 메스꺼움, 미식거림 원인
♣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는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고 구역질도 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은 황체호르몬의 증가, 면역력 저하, 프로스타글란딘의 증가, 임신초기 증상 등을 꼽을 수 있다.
♣ 황체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 호르몬의 균형이 붕괴되면서,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서 메스꺼움이나 미식거림 같은 멀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그리고 생리하기전에는 프로스타 글란딘이란 호르몬도 분비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은 자궁수축과 함께 대장이나 위장도 수축시키므로 위장이 자극을 받아 울렁거림이나 구역질을 유발한다.
♣ 또한, 임신을 했을경우 임신초기 증상으로 속이 미식거리거나 울렁대면서 입덧이 나타난다. 생리 증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임신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 입덧은 보통 임신 4주차, 5주차 정도부터 나타나는것이 보통이므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임신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2. 생리전 미식거림, 울렁거림의 대책
♣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키는 방법, 식생활의 재검토, 스트레스의 제거,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해선 잠을 충분히 자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일찍 잠을 자고, 식사시간을 지키며, 배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것이 꼭 필요하다.
♣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 작용을 억제시키기 위해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 한다. 몸이 차가우면 그만큼 멀미 증상도 심해지므로 목욕이나 마사지 등을 통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이나 걷기 같은 운동을 해줘서 혈액 순환이 잘되도록 해주는것도 필요하다.
♣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한데 마그네슘이나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줘야 좋다. 호박, 아몬드, 콩, 두부, 조개, 고등어, 꽁치, 버섯, 참치, 계란, 닭가슴살, 우엉, 무우, 치즈, 호두, 고구마, 바나나, 토마토, 마늘, 참깨, 한천, 미역, 멍게, 낙지 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