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에나 손등에 붉은반점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함께 동반되는 증상을 고려해서 추측해봐야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 아토피는 주로 소아기때 많이 나타나고 커가면서 없어지는데, 성인때까지 계속되면 중증인 경우가 많다.
♣ 아토피 체질인 사람은 어릴때부터 본인이 잘 알기때문에, 갑자기 아토피에 걸려서 손에 홍반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
연쇄상구균 감염
♣ 아이부터 성인까지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
♣ 목통증, 고열 등이 나타나며 감기와 흡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 손바닥, 손에 붉은반점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가 벗겨질 수도 있다.
♣ 원인은 세균이므로 항생제로 치료한다.
손 백선
♣ 쉽게 말해 무좀이다. 발에서 무좀이 옮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고, 오른쪽이나 왼쪽, 한쪽손에만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 손바닥이 새빨갛게 피부가 벗겨지는 상태,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수족구병
♣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어른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
♣ 가려움, 통증 등이 발생하는데 특별한 치료약은 없다.
♣ 발바닥, 손바닥, 입안 등에 빨갛게 습진 비슷하게 물집이 생긴다.
주부습진
♣ 물을 많이 접촉하는 사람이 잘 걸리는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다.
♣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고, 증상이 심할땐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다형 삼출성홍반
♣ 다소 드문 피부질병으로 손에 동그랗고 붉은반점이 많이 나타난다.
♣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약간의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 반점이 동전 크기 정도로 큰 것이 특징이다.
♣ 원인은 불명이며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한다.
간염
♣ 비교적 흔한 원인으로 간염을 들 수 있는데 증상은 피로감, 근육통, 식욕부진, 황달, 구역질 등이다.
♣ 오줌의 색깔이 콜라색, 적갈색일 수 있고, 다리 붓기가 발생한다.
간경변
♣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만성 간염이 증상이 악화되면서 간 자체가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가는 질병.
♣ 손, 손바닥, 가슴, 얼굴 등 상반신에 5cm 이상 거미줄 같은 붉은 반점이 생긴다.
♣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황달, 구토, 복통, 피로감, 구역질, 식욕부진, 다리 부종 등이다.
♣ 간경변에서 더 심해지면 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