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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질환/다래끼

눈밑 다래끼, 눈 안쪽, 눈 아래 다래끼, 속다래끼 증상 고름


♣ 다래끼는 주로 눈윗꺼풀, 눈두덩이에 나는 다래끼와 눈밑, 눈 안쪽 다래끼로 나누어진다. 


♣ 눈위에 주로 발생하는 것이 진짜 다래끼이고 눈 안쪽, 눈아래 다래끼는 속다래끼, 콩다래끼, 산립종, 마이봄 샘종 등으로 이름이 다양한 다른 질환이다.


♣ 두 질환은 원인도 다르고 서로 다른 질병으로 둘간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자.


눈위 다래끼

♣ 이 다래끼의 원인은 인간의 피부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황색 포도상 구균 등의 세균이 일으키는 염증이다. 


♣ 그리고 이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의 첫번째는 생활습관으로 피로, 밤샘, 과로, 감기기운, 식사 부족 등으로 인한 면역력의 약화이다.


♣ 두번째는, 더러운 수건으로 눈 안쪽을 문지르거나, 제대로 메이크업을 클렌징하지 않거나, 땀이 눈에 들어오거나, 더러운 손으로 만지거나, 콘택트 렌즈를 세척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거나, 렌즈를 끼고 자거나 하는 등이 원인이 된다.


♣ 증상은 눈꺼풀이 빨갛게 붓고, 통증, 충혈, 눈곱과 눈물이 많아지고, 눈에 이물감 등이 나타난다. 


♣ 치료의 기본은 다래끼용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고, 무심코 눈을 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안대를 하고,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한 식사를 통해서 영양을 섭취한다. 적절한 치료가 행해지면 1주~2주안에 완치할 수 있다.



눈밑 다래끼 원인과 치료

♣ 속다래끼는 속눈썹의 주변에 있는 분비선인 마이봄 땀샘이 피지로 인해 막혀서 발생하는 일종의 종기이다. 


♣ 마이봄 땀샘은 기름이 분비되는 샘으로 눈의 표면에 기름막을 쳐서 눈의 건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 영양균형이 흐트러지거나 호르몬 균형의 혼란 등으로 분비물이 점성화해서 마이봄 땀샘의 입구가 막히고, 그로 인해서 분비물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종기가 되는 것이 원리다.



속다래끼 증상과 고름 제거

♣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동글동글한 덩어리 같은것이 눈 아래에 생기는데 아프진 않고, 일반적으로 그냥 놔두면 자연치유하는 경우가 많다. 


♣ 통증도 없고 적게 부어있다면 눈주위를 따뜻하게 해줘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하면 빨리 낫는데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있다.


♣ 대부분은 통증이 없지만 2차로 세균감염이 발생하면 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그러한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힘들어 방치하면 오히려 악화해서 몇달동안 갈 수도 있다. 


♣ 따라서 세균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엔 병원에서 국소마취 수술로 제거하거나 부신피질 호르몬 주사를 놔서 속다래끼 고름을 흡수시키는 방법을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