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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대장암

변 굵기, 굵은똥, 대변 크기, 건강한 똥 대변, 대장암


♣ 대변은 상상 이상으로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가르쳐 준다. 


♣ 대변의 상태를 통해서 장내환경을 추측해볼 수 있고, 건강한 변은 장내환경이 좋다는 것을 상징하며, 장내환경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면역력도 높다는 반증이다.


♣ 변을 통해서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서 대변 색깔, 대변 크기, 모양, 냄새, 경도 등 다양한 각도에서 알아보자.


건강한 대변

♣ 가장 이상적인 모양이 바나나 또는 프랑크 소시지로 굵기는 3~4cm정도, 색깔은 황금색, 노란색, 경도도 적당히 딱딱하고. 악취없이 길게 나오는 똥이 건강한 똥이다. 


♣ 똥을 눴을때 한번에 길게 끊어지면서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떨어져야 이상적이다.


♣ 건강상태가 좋고, 먹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의 연결 메커니즘이 흐트러짐 없이 순조롭게 수행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변 굵기, 경도

♣ 항문은 신축성이 뛰어나지만 한계는 4~5cm 정도로 정상적인 변의 굵기는 2~4cm정도로 볼 수 있다. 


♣ 4cm를 넘어서는 굵은똥은 변비일 확률이 매우 높다. 변이 장내에 오랫동안 갇혀있으면서 수분이 흡수되어 딱딱하게 뭉쳐진 것이다. 굵은 똥은 배변시 항문에 큰 부담을 줘서 치질의 원인도 될 수 있다.


♣ 2cm 이하의 가는 변은 스트레스, 식이섬유 부족, 장기능 저하, 대장질환 등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가 많고 치질에 걸렸을때도 변의 굵기가 가늘게 나올 수 있다.


♣ 변이 가늘게 나올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대장암이다. 대장에 종양이 생기면 장의 통로가 좁아져 똥이 가늘어지는 것으로 피가 섞인 혈변이 나온다면 내시경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대변 냄새

♣ 냄새도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장의 상태가 좋을수록 좋은 균이 부패균의 증식을 막아 냄새가 적게 난다.


♣ 반대로 방귀나 똥에서 악취가 난다는 것은 그만큼 장내에서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발암성, 독성을 가진 부패균이 증식해 악취 가스를 만들어낸다는 반증이다. 



대변 색깔

1. 어떻게 결정되나?

♣ 변 색깔을 결정하는 것은 산도이다. 장내에 비피더스균, 유산균 등 좋은 균이 많으면 장속이 약산성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변 색깔이 노란색에 가깝게 유지된다.


♣ 반대로 육류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나쁜 균이 많아지면 장내가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똥은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2. 노란색, 갈색

♣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을수록 노란색에 가깝고, 장에 오래 머물수록 갈색으로 짙어진다.


♣ 노란색부터 갈색까지는 적당히 딱딱하고 악취가 나지 않는다면 건강한 변으로 볼 수 있다. 


♣ 만약 노란색인데 설사형태라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3. 흰색, 회색

♣ 담즙의 분비가 나빠서 지방이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나오는 지방변의 가능성이 있다. 즉 간기능이나 췌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신호가 될 수 있다.


4. 검은색

♣ 혈액이 산화되어 검게 변한 흑색변은 위장출혈, 십이지장 출혈을 의심할 수 있다. 즉 위궤양, 위암, 식도암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다.


5. 붉은색

♣ 피가 섞인 혈변은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 치질 등의 가능성이 있다.